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기온이 10도 안팎에 머물고 있고 강원 북부와 산간 기온은 5도 이하로 내려가면서 쌀쌀한 아침 날씨가 이어지겠다. 큰 일교차에 아침 날씨가 쌀쌀하니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주산간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기상청은 특히 공기가 건조해지고 있다며 산불 등 큰불이 나지 않도록 조심해 달라고 부탁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1도, 대전 21도, 대구 21도, 부산 22도, 광주 22도, 울산 22도, 포항 20도, 제주 21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동해 중부 먼바다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및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체로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나 수도권 등 일부 중서부 지역은 대기정체로 저녁에 농도가 다소 높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14일인 금요일부터는 기온이 점차 평년 수준을 회복할 전망이다.
한편 이번 주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16~17일 비가 올 전망이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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