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은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밤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부 내륙과 서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낮 동안에도 옅은 안개가 남아있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8도에서 17도로 전날보다 조금 낮겠고,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광주 23도, 대구 22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1~2도 높겠다.
아침 최저 기온과 낮 최고 기온이 10도 이상 차이 날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20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 남해안, 제주도 해안의 저지대에서는 만조 때 침수피해가 없도록 신경써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단 중서부지역은 대기정체로 인해 오전에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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