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스,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 참가···병원전문 브랜드 선봬

사진=퍼시스 제공

퍼시스는 22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6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MEDICAL KOREA & K-HOSPITAL FAIR 2016)’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퍼시스는 이번 행사에서 퍼시스케어의 전동침대 ‘프리조’와 의료용 카트 ‘메가드라이브’를 비롯한 병원 공간별 의료환경 시스템을 선보인다.

2010년 론칭한 퍼시스케어는 의료용 가구, 침대, 월케어(콘솔) 등 병원환경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병원환경 시스템 전문 브랜드다. 퍼시스케어는 점차 전문화·고급화되는 병원 환경을 고려, 국내 최초로 병원환경연구팀과 제품개발팀을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베드 ‘프리조’는 퍼시스케어가 독자 개발한 전동 침대로, 3개의 모터를 통해 등판·다리판·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환자의 사용 편리성을 위해 자유롭게 개폐 가능한 사이드 레일을 적용했으며, 작동시 끼임 사고를 방지하고 복부압박을 감소시켜주는 기능을 탑재했다.

‘프리조’는 현재 분당서울대병원, 국제성모병원, 순천향대학교병원, 강북삼성병원 등 국내 최고의 병원에서 사용되고 있다.

의료용 카트 ‘메가드라이브’ 시리즈는 독일 브랜드 BLANCO의 제품으로 79종의 몸체와 120종의 액세서리, 22가지 컬러 등을 구비하고 있어 다양한 병원환경 및 의료진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

이외에 퍼시스는 전시 부스를 병실, 간호 스테이션 등으로 구성해 각 병원 공간에 최적화된 레이아웃과 시스템 솔루션을 제시한다.

퍼시스케어 관계자는 “편안하면서도 전문화된 병원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참관객들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퍼시스의 선진화된 병원 시스템 가구를 접할 수 있을 것”이라며 “퍼시스가 사무환경 트렌드를 선도해온 만큼, 병원 공간에서도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혜인 기자 hi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