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오후 11시 35분쯤 경남 함안군 북동쪽 9㎞ 지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지진 발생 이후 관련 문의가 96건 접수됐다.
이날 경남소방본부 관계자는 "규모가 큰 지진이 아니어서 흔들림을 느꼈는데 지진이 맞는 것인지 확인하는 전화가 대부분이었다"고 말했다.
함안군과 맞닿은 창원시에서도 일부 주민들은 미세한 흔들림을 감지하기도 했다. 지진 규모가 작아 다행히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까지 피해가 발생했다는 신고는 들어오지 않았고 지진을 느꼈다는 전화 1통만 접수했다"며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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