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봉사단, “올 겨울 쌀과 연탄으로 따뜻하게 보내세요”
사랑나눔봉사단은 완산구 평화2동·효자1동덕진구 덕진동·인후2동 등에 거주하는 총 18세대의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연탄 2,400장과 쌀10포대를 전달했다.
이날 직접 연탄배달에 나선 김신 이사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직원들의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계기가 돼 기쁘다”면서 “우리 모두가 자신보다 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들에게 조그만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랑나눔봉사단 박동선 회장은 “연탄3장이면 하루동안 따뜻하게 지낼 수 있다고 얘기를 들었다”며 오늘 배달해 드린 쌀과 연탄으로 올 겨울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랑나눔봉사단회원들은 “평소 접해보지 못해 다소 힘들었지만 뿌듯하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계속 동참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2008년도에 출범한 사랑나눔봉사단 활동은 올해 9년차를 맞아 사회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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