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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앤지, 3분기 영업익 41억원···분기 최대실적

민앤지, 3분기 영업익 41억원···분기 최대실적

등록 2016.11.14 09:52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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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익, 전년比 55%↑핀테크 사업 등 호실적 견인

민앤지, 3분기 영업익 41억원···분기 최대실적 기사의 사진

IT서비스 퍼블리싱 전문기업 민앤지가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14일 민앤지(대표 이경민)는 올 3분기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 91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각각 41억원과 34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 3분기 민앤지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36.1%, 55.2%, 49.4% 증가해 지난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3분기까지 누적 실적 또한 매출액 258억원, 영업이익 111억원, 당기순이익 93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빅해 각각 33.1%, 34.8%, 35.1%의 높은 신장률을 나타냈다. 특히 올 3분기까지 누적매출은 지난해 연매출액(266억원)의 97%에 달하는 수준이다.

민앤지 관계자는 “핀테크 영역의 ‘간편결제매니저’를 비롯해 휴대폰번호도용방지, 로그인플러스 서비스 등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인 것이 호실적을 거둔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이경민 민앤지 대표이사는 “민앤지는 타기업들의 실적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꾸준히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그동안 민앤지의 성장을 견인해온 휴대폰번호도용방지 서비스에 버금가는 새로운 서비스를 준비 중이고 이를 기반으로 한 포트폴리오 개선을 통해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수익성 향상을 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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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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