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청년 실업률을 낮추고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9월부터 전문가 및 회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1차 서류심사를 통해 90개 팀을 선발했으며, 이 중 2차 예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 10팀이 최종 대회에서 우승상금을 놓고 경합을 벌였다.
대상은 ‘HIT THE TEA’팀의 건강함, 편리함, 위트가 있는 라이프스타일 티 브랜드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리얼맘_real mam’ 팀에게 돌아갔고 이외 우수상 3팀, 장려상 4팀이 선정됐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하이트진로 이영목 상무는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아이템인지, 경쟁력 있는 브랜드인지, 타겟을 분석적으로 했는지 등을 중심으로 심사를 진행했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대상 1000만원을 포함해 총 2000만원 상당의 상금이 9개팀에 주어졌으며, 우수 아이디어의 경우 참가자와 협의 후 창업지원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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