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전에 비해 교육 후 모의고사 성적 30점 향상
중국어 HSK(汉语水平考试, Hanyu Shuiping Kaoshi)란 일상생활 속에서 접하게 되는 중국어의 응용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이번 과정에서는 HSK 1-2급에 해당하는 초급중국어의 상위 수준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국제적 마인드와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 제공 및 중화권 문화체험 기회 확대에 목적을 두었다.
특히, 연수생들의 외국어 능력 향상도를 측정하기 위해서, 교육 전과 후에 모의고사를 진행한 결과 평균 30점이 향상되는 성과를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장재훈 학생(컴퓨터공학과 4학년)은 “영어 실력이 상향평준화되면서 영어 점수는 변별력을 잃게 되어 중국어로 다른 취업준비생들과 차별화를 두고 싶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중국어 회화의 두려움을 없애고 나만의 경쟁력을 확보한 것 같다” 고 소감을 밝혔다.
목포대 김민수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학력 성장 및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주말을 의미 있고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참여도도 매우 높아 대학의 경쟁력 향상과 취업률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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