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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證 “삼성전자, 하만 인수로 전장 사업 진출 본격화”

NH투자證 “삼성전자, 하만 인수로 전장 사업 진출 본격화”

등록 2016.11.15 08:34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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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5일 삼성전자에 대해 하만 인수 결정으로 2017년 전장사업 추진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 19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날 삼성전자는 미국 전장업체 하만 인터내셔널을 9조3000억원에 인수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인포테인먼트 분야에서 시장 1위 진입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이세철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 자율주행 등 추가로 전장 사업에 진입할 경우 전장의 양대 축인 안전과 편의 기술 사업 완성이 기대된다”며 “하만 인수는 삼성전자의 전장 사업 진출로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존 사업 간 시너지 확대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반도체 부문에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및 커넥티드 카를 위한 차량용 반도체 사업이 확대되는 것을 비롯해 디스플레이는 OLED 활용, CE 부문은 기존 오디오 사업확장 등 시너지가 예상된다”며 “IB부문 역시 갤럭시 스마트폰 및 스마트원치, 하만의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기술을 연동한 스미트 기기 간 연결성도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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