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마스터프렌차이즈 협약 후 첫 성과 중앙아시아로 브랜드 확산 위한 교두보 마련
CJ푸드빌에 따르면 뚜레쥬르 몽골 1‧2호점은 울란바토르 핵심 상권에 자리잡았다. 지난 5월 현지 기업과의 마스터프렌차이즈(MF) 협약을 맺은 이후 첫 성과이며 중앙아시아로 브랜드를 확산시키기 위한 교두보를 완성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미식의 거리 중심에 위치한 1호점의 경우 160평 규모에 109개 좌석을 보유한 대형 매장으로 꾸며졌다. 특히 건물 전면을 뚜레쥬르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장식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2호점은 올해 7월 ASEM(2016 아시아‧유럽정상회의) 회의가 열렸던 샹그릴라 호텔 옆 샹그릴라 몰 1층에 개점했다.
뚜레쥬르는 직영·가맹·MF 등을 유연하게 적용해 효율적으로 사업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11월15일 현재 전세계 8개국에서 27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뚜레쥬르는 미국의 경우 2009년 가맹사업을 시작했으며 중국은 주요 도시에 직접 진출하고 11개 성과 자치구는 MF로 진출했다. 동남아 지역에서는 베트남‧인도네시아에 직접 진출하고 필리핀,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은 MF로 진출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2004년부터 전개해온 해외 사업이 얼마 전부터 눈에 띄게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면서 “글로벌 브랜드와 비교하면 갈 길이 멀지만 빠른 시간 내 해외 시장에 우뚝 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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