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 아침 기온이 6도로 시작해 한낮에는 17도까지 오른다. 대전 낮 기온은 18도, 광주와 대구는 17도로 어제보다 1~2도가량 높다.
이날 낮에 제주도와 전남 해안에서 비(강수확률 60∼90%)가 오기 시작해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남해안 10~40mm, 그 밖의 남부·충청 지방에는 5~20mm, 서울 등 중북부에는 5mm 안팎의 적은 비가 예상된다.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 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바다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전국 대부분이 ‘나쁨’을, 제주도는 ‘보통’이 되겠다. 오후엔 중북부 ‘나쁨’, 충청남북도·경상남북도·전라북도 ‘한때 나쁨’, 전라남도·제주도 ‘보통’이 되겠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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