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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현대상선 2M 가입 무산”···현대상선 “명백한 오보”

외신 “현대상선 2M 가입 무산”···현대상선 “명백한 오보”

등록 2016.11.20 11:04

강길홍

  기자

사진=현대상선 제공사진=현대상선 제공

현대상선이 세계 최대 해운동맹인 2M 가입이 무산됐다는 외신 보도와 관련해 “명백한 오보”라고 해명했다.

20일 현대상선은 “저널오브커머스(JOC)에서 보도한 ‘현대상선의 2M 가입이 무산됐다는 기사’는 명백한 오보”라며 “머스크 측에서 ‘머스크의 입장과는 배치 되는 내용이며 사실이 아니다’라고 확인 했다”고 밝혔다.

또한 현대상선은 머스크 측에서 JOC에 직접 기사 정정보도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상선은 현재 각 지역별(미주-구주-남미지역 등) 다양한 형태로의 협력을 위해 구체적으로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상선은 2M 동맹 가입 및 세부사항에 대한 실무 협의를 모두 마친뒤 이달말이나 늦어도 12월 초까지는 본계약을 마무리 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8일 JOC는 직접 입수한 머스크의 성명서 내용을 공개하면서 ‘현대상선은 2M에 가입하지 못할 것’이라며 ‘대신 현대상선이 2M 회원사들의 선복을 구매해 유럽선사들과 협력할 수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2M은 글로벌 1위 선사인 머스크(덴마크)와 2위 선사인 MSC(스위스)가 결성한 해운 동맹으로 전세계 컨테이너선 선복량의 29.2%를 차지하고 있다. 그동안 현대상선은 2M에 가입을 추진해왔으나 아직까지 성과가 나타나지 않은 상태다.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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