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의 탑’은 지난해 7월부터 올 6월까지 연간 수출액을 집계해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증대에 기여한 업체에 주는 상이다.
올해 농심은 해외 100여개국에 신라면 등을 판매하며 한국무역협회 기준 1억546만달러(약 1238억원)의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최근 3년간 평균 신장률은 11%다.
농심의 올해 해외사업 전체매출은 전년 대비 16.3% 증가한 6억4000만달러로 예상되며 이는 수출액에 미국과 중국 등 해외법인 매출액을 더한 것이다.
농심 관계자는 “1억불 수출의 탑 수상은 한국의 맛을 전한다는 전략이 세계시장에서 통하고 있다는 증거”라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해외시장 개척에 더욱 박차를 가해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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