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페인 섭취권고량 고려 = 온·오프라인에서 유통 중인 에너지음료 20개 제품의 평균 카페인 함유량은 58.1mg입니다. 따라서 에너지음료와 다른 식품의 카페인 양을 고려해 하루 최대 카페인 섭취권고량을 넘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약 복용 시 주의 = 진통제‧감기약과 함께 에너지음료를 마시면 카페인 과다 섭취의 우려가 높습니다. 천식 및 기관지염에 쓰이는 알부테롤, 클렌부테롤 등과 같이 먹게 되면 중추신경계 자극에 따른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유의! 골다공증, 심장질환‧고혈압 환자 역시 섭취를 절제해야 하지요.
◇ 술과 함께 마시지 않기 = 음주 시 에너지음료를 먹으면 카페인으로 인해 실제보다 덜 취한 것처럼 느껴집니다. 평소보다 술을 더 마실 확률이 높아지므로 술과 에너지음료는 섞어 먹지 않는 게 바람직합니다.
◇ 운동 전후엔 마셔도 되나 = 카페인이 함유된 에너지음료는 이뇨작용으로 탈수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운동으로 땀이 나고 갈증이 느껴질 땐 에너지음료가 아닌 물로 수분을 보충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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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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