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22일 “국제선 128편 중 나리타 2편, 오사카 1편, 홍콩 1편 등 4편이 결항하고 국내선 75편 중 14편이 결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제선은 파업 기간 동안 미주, 구주, 대양주, 동남아노선은 전편 정상운항을 하지만 일본(나리타, 오사카), 중국(홍콩) 등 하루에 여러 편 운항하는 노선 위주로 1회 정도씩 감편한다. 제주노선의 경우 91%가 정상 운항한다.
대한항공은 파업에 대비해 승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운항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대한항공은 “조종사 노조와의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최대한 빠르게 원만한 타협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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