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은 지난 27일 베트남 람동성 다 랏 정부센터(Da Lat Government Center)에서 현지 청소년 55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학업 성적은 우수하나 가정 형편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중 베트남 람동성 교육국의 추천을 받은 초·중·고·대학생 55명이 총 1만달러(USD)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받았다.
CJ그룹 관계자는 “이 같은 교육지원 활동은 우리사회 미래인재 확보를 위해서도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소외 청소년 교육환경과 문화를 통한 꿈키움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CJ는 ‘회사의 사업역량과 자원으로 사업 진출국과 지역사회에 기여한다’는 방침 아래 다양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왔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한 베트남 장학금 사업 외에도 중국 농민공 자녀의 교육환경 개선, 문화체험을 돕는 ‘한중 KPOP 꿈키움 음악교실’, 영화인을 꿈꾸는 중국·베트남·인도네시아 청소년을 위한 영화창작교실 ‘글로벌 토토의 작업실’ 등을 운영 중이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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