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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 투자를 할 때 소문만 믿고 돈을 움직이면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사실 관계를 파악하기 어려운 ‘카더라’를 조심하세요.
정치테마주는 기업의 실적과 관계없이 소문이나 허위사실 등에 의해 주가가 급격하게 올라가거나 내려가는 ‘널뛰기 현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주목받는 것은 역시 대선 관련 테마주. 대권 주자와 학연, 지연, 혈연이 조금이라도 있는 업체면 곧잘 ‘대선 테마주’로 분류되고는 하는데요.
지지율 상위를 기록 중인 ‘문재인 테마주’와 ‘반기문 테마주’, ‘이재명 테마주’에 대한 관심이 특히 뜨겁습니다.
정치테마주는 기업의 실적이나 기술력 등 역량과 무관하게 주가가 움직이기 때문에 무분별하게 투자할 경우 큰 손실을 입을 수 있습니다. 루머에 속아 ‘묻지마 투자’를 한다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지요.
금융감독원에서는 올해 대선을 앞두고 정치테마주 관련 불공정거래를 막기 위해 특별조사반을 운영 중입니다.
주가의 움직임이 수상하다면 투자하지 말고 신고하세요.
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seok@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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