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숟가락과 물컵은 따로따로 = 갓 태어난 아기들의 입 속에는 충치의 원인이 되는 ‘무탄스’균이 없습니다. 자라면서 부모 또는 가까운 사람들로부터 옮기는 경우가 많지요. 부모가 사용하는 숟가락이나 물컵을 아이도 사용한다면 부모의 입속에 있는 충치균이 옮겨갈 수 있습니다.
◇ 뽀뽀는 양치 후에? = 충치균은 입맞춤을 통해서도 옮길 수 있습니다. 입과 입이 맞닿는 뽀뽀는 아이의 치아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사실!
◇ 식사는 규칙적으로 = 입 속에 음식물이 남아 있게 되면 충치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아이가 음식을 정해진 시간에 먹도록 하고 사탕, 젤리, 캐러멜 등 입 안에 오래 머무를 수 있는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잠 잘 때도 조심조심 = 아이가 모유를 먹거나 젖병을 문 상태로 잠이 들면 치아 사이, 입술과 치아 사이에 모유나 우유 등에 있는 당 성분이 남아 충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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