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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박근혜·이재용·김기춘·우병우·조윤선 ‘적폐 5봉’ 사법처리해야”

추미애 “박근혜·이재용·김기춘·우병우·조윤선 ‘적폐 5봉’ 사법처리해야”

등록 2017.01.16 10:25

주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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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더민주 제공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더민주 제공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일 “적폐청산에 있어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우병우 전 민정수석,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적폐 5봉’을 넘어야 한다”고 밝혔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그간 특검이 적폐의 둘레길을 걸었다면 이제는 적폐의 봉우리를 넘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들은 밖에서 아무 반성 없이 증거인멸과 위증으로 국민을 우롱하고 법치를 농락하고 있다”며 “정경유착은 대한민국 적폐 중의 적폐로 이번에 도려내지 못하면 앞으로 영원히 기회가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특검이 이 부회장 구속영장 청구여부에 대해 “특검은 좌고우면하지 말고 법과 정의에 따라 이 부회장을 사법처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전 비서실장과 조 장관은 즉각 구속돼야 마땅하다”며 “적폐 5봉에는 더 이상 인내도 관용도 용납 안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주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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