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관계자는 18일 “김승연 회장이 원래 폐기능이 안 좋았는데 근래 날씨가 추워지면서 외부활동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에 김 회장의 미국 방문 일정을 취소했다”고 말했다.
지난달 김 회장은 오랜 지인인 에드윈 퓰너 헤리티지재단 창립자의 추천으로 트럼프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 받았다. 하지만 건강 악화로 인해 불참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취임식 참석 후 한화 계열사의 미국 사업장을 둘러보는 일정도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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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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