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 모아 기부한 신근주 씨 및 18년 간병 자원봉사자 최영애 씨
순천시는 그 첫 번째 주인공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폐지를 모아 수년간 기부하고 있는 신근주 씨와 성가롤로병원에서 18년 동안 노약자와 거동 불편자들을 위해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최영애 씨를 제1호 ‘행복나눔 천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행복나눔 천사’는 지속적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역과 이웃을 위해 묵묵히 배려하며 아름다움을 실천하는 주인공을 찾아 매월 1회 시상하고 기부 사례를 공유하는 등 숨은 공로자들을 찾아 격려하는 프로그램이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시민이 주도하는 나눔과 배려는 감동 그 자체”라며 “두 분의 아름다운 선행에 28만 시민의 마음을 담아 축하드리며, 더 많은 행복나눔 천사들을 추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순천시에서는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배려‧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대상자를 연중 추천받고 있으며, 수상자의 자긍심과 영예를 높이기 위해 순천시 홈페이지에 ‘행복나눔 천사’ 웹페이지를 구축하고 수상자의 공적내용을 게시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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