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사장, “함께하는 상생·협력 문화 조성”
전 이사장은 공식적이고 딱딱한 분위기의 취임식보다는 구성원들과 일하는 현장에서 격의 없이 인사를 나누고, 취임인사는 내부전산망을 통해 직원들이 잘 알 수 있도록 공지하는 등 취임신고로 대체했다.
전 이사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공단은 정부와 시민사회의 개혁요구 및 공기업에 대한 민간기업 수준의 경영효율과 고객만족도 제고 실현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며 “모범적이고, 공기업다운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흑자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구성원들의 생각과 정서를 읽고 소통함으로써 개개인의 창의적인 잠재력을 십분 발휘해 진솔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겠다”며 “개방적이고 혁신적으로 변화를 지향하는 공단 풍토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전성환 이사장은 기업 CEO 출신으로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외래교수, 우석대 광고이벤트학과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또한 전북도 홍보기획과장으로 재임시에는 새로운 홍보기법을 도입하는 등 자치단체의 홍보수준을 한 차원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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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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