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2년생인 이영구 신임 음료BG 대표는 숭실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뒤 1987년 롯데칠성에 입사해 물류기획 업무를 맡았다.
이후 이 신임 대표는 1993년 롯데알미늄 영업팀, 1997년에는 롯데정책본부에도 몸담았으며 2009년 롯데칠성 영업·마케팅부문장을 거쳐 2014년부터 영업본부장을 역임해왔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지금까지 롯데칠성음료는 이재혁 사장이 국내외 음료·주류 사업을 모두 챙겼으나 이번 인사에서는 음료BG와 주류BG 각각 대표이사를 내정했다”면서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경영쇄신 의지가 이번 인사에 반영됐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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