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다. 이들 가운데 대학생 81명은 2013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두산연강장학생 멘토링 봉사활동’에 멘토로 참가해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교육소외계층 학생들의 학습을 도울 예정이다.
박용현 이사장은 수여식에서 "두산연강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두산연강재단 측은 지난 1978년 설립 이래 어려운 환경의 학생이나 다문화가정 자녀 등을 상대로 다양한 장학 사업을 펼쳐왔으며 고등학생과 대학생 580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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