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소속사935엔터테인먼트는 "남궁민이 24일 녹화를 끝으로 '노래싸움승부' MC를 하차한다"고 밝혔다.
이어 "스케줄이 겹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남궁민은 현재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에 출연하고 있다.
남궁민은 "추석특집부터 5개월간 MC를 맡으며 좋은 경험 할 수 있었다. 하차하게 돼 많이 아쉽고, '노래싸움승부'가 더욱 잘 됐으면 좋겠다. 시청자 분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앞으로는 배우 남궁민으로 집중하여 멋진 모습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후임 MC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남궁민의 방송분은 오는 3월 중순까지 전파를 탈 예정이다.
남궁민은 지난해 10월 첫 방송된 '노래싸움-승부'의 MC를 맡아 드라마, 영화 때와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minibab35@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