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도서에서 서 회장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을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서 활약하는 글로벌 뷰티 기업으로 키워낸 오랜 꿈과 신념, 그리고 그 과정에서 겪은 여러 경험들을 풀어내며 청춘들에게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모두가 화장품은 사양 산업이자, 내수 사업이라고 할 때 그는 ‘전 세계인들의 핸드백 속에 아모레퍼시픽의 립스틱이 들어 있으면 좋겠다’는 꿈을 꿨고 항상 배움의 자세로 질문을 멈추지 않았다고 책은 설명하고 있다. 현장 방문판매 카운셀러들의 작은 의견도 흘려듣지 않았으며 중국 담당 임원에게는 ‘덩샤오핑 평전’을 선물하며 격려를 전한 일화 또한 풀어놓는다.
회사 측은 “서경배 회장이 삶의 각박함 가운데서라도, 치열한 경쟁에 내몰리고 있을지라도 자기 자신의 삶의 가치를 다른 사람이 정하게 만들지 말라는 당부를 전하기 위해 이 책을 준비했다”며 “이 책을 통해 인생의 방향을 두고 고민하고 있는 청춘들부터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스스로의 길을 개척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 모두에게 당신의 삶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누군가가 있다는 믿음을 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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