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톤은 가전에 쓰이는 컬러강판 기준으로 230리터 냉장고 7억대 이상을 만들 수 있는 양이다.
그간 동국제강은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로 컬러강판 분야에서 기술력, 보유특허, 제품 포트폴리오 등 전 부문에 걸쳐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했다.
또한 지난해 말에는 9CCL을 증설, 동국제강 부산공장은 총 8개의 컬러강판 라인을 보유하게 됐다. 부산공장의 규모는 단일 컬러강판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인 75만톤의 생산규모를 갖췄다.
임동규 동국제강 냉연사업본부장은 “끊임없는 신제품 개발과 엄격한 품질관리로 컬러강판 1,000만톤 달성이라는 세계 유례없는 위업을 달성했다”며 “글로벌 컬러강판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더욱 견고히 다져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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