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 ‘생명지구대’ 주민들 자살예방에 앞장서!

(광주 북구 "생명지구대" 로고)

광주광역시 북구지역 ‘생명지구대’가 지난 2월 22일 광주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김성완)에서 상반기 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올 해 활동을 시작했다.

생명지구대는 자살위기에 있는 지역 주민을 조기에 발견해 정신건강 전문기관에 상담과 치료를 연계하기 위한 지역사회 주민들의 활동이다.

2014년에 광주 북구에서 시작해 4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생명지구대’는 자살예방을 위한 홍보캠페인, 자살고위험군 발굴 및 의뢰 활동 등으로 자살률을 저하시키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15년부터는 광주시 시책 사업으로 채택돼 광주 5개구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2017년에는 각 동의 통장들을 비롯해 광주북구여성단체협의회가 함께 참여해 생명지구대 활동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며, 광주 북구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북구지역 ‘생명지구대’가 지난 2월 22일 광주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김성완)에서 상반기 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올 해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015년 통계청의 사망원인 조사에 따르면 자살로 사망한 사람은 약 1만 3513명이며, 자살률은 인구 10만명당 28.7명으로 OECD 회원국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지역주민과 정신건강증진센터 및 정신의료기관의 적극적 협력으로 지난해 21.4명의 자살률로 전국에서 자살률이 가장 낮았다.

생명지구대 활동을 처음 조직한 광주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정신건강 상담과 교육,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광주광역시 북구청과 전남대학교병원이 협력해 다양한 공공의료사업을 펼쳐 지역사회의 좋은 평가를 받아오고 있다.

광주광역시 북구 정신건강증진센터의 정신건강 상담과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되고 있으며 전화 문의 및 인터넷으로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