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는 ‘벚꽃이 만개한 풍경’ 등을 표현한 머그·텀블러·워터보틀·플레이트 등 총 26종 상품을 내놓는다. 텀블러에 LED조명을 추가한 신개념 ‘LED텀블러’가 대표적이다. 해당 제품은 텀블러 바닥면의 스위치를 켜면 하단에서 빛이 깜빡이며 시각적인 화려함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또 스타벅스는 달콤함과 설레임을 핑크 빛으로 표현한 ‘체리블라썸’ 음료 3종을 새롭게 업그레이드하여 소개한다. 특히 ‘체리블라썸 라떼’는 화이트 초콜릿 모카 소스와 국내산 벚꽃잎이 함유된 파우더가 조화를 이루는 음료다. 가격은 톨사이즈(355㎖) 기준 5900원이다.
스타벅스는 이번 ‘2017 체리블라썸’을 통해 신규음료 1종을 소개한다. ‘체리블라썸 그린 티 크림 프라푸치노’가 바로 그 것이다. 그린 티와 달콤한 딸기, 벚꽃 느낌이 어우러진 차가운 음료로 가격은 톨사이즈(355㎖) 기준 6300원이다.
푸드 메뉴도 준비됐다. ‘봄날 케이크’는 딸기 풍미의 생크림 케이크로 체리블라썸 모양의 머랭 장식을 올려 봄날·벚꽃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시즌 한정으로 선보이는 ‘봄날 마카롱’은 달콤한 딸기 버터크림이 샌드된 마카롱으로 벚꽃이 흩날리는 패키지에 담겨 제공된다.
이밖에 스타벅스는 스크램블 에그, 콜리플라워, 루꼴라와 치즈 등을 잡곡빵에 넣은 ‘에그·콜리플라워 샌드위치’와 고소한 피스타치오, 아몬드 크림으로 만든 데니쉬 ‘피스타치오 트위스트’도 함께 판매한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관계자는 “올해 벚꽃 첫 개화가 평년보다 조금 이른 3월20일로 예보됐다”면서 “산뜻한 봄 날에 스타벅스에서 분홍 빛 벚꽃 향연을 경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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