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및 과속 등 점검
24일 성동초등학교 일원에서 실시된 이번 캠페인은 순천시, 순천경찰서, 순천교육지원청, 순천소방서, 농림축산검역본부 광양사무소 등 유관기관과 녹색어머니회 등 봉사단체 8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및 과속 ▲학교정화구역 내 유해시설과 불법 영업행위 ▲불량식품 조리·판매 행위 ▲옥외 불법광고물 및 노후 광고물 등에 대한 지도·점검과 함께 식중독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 및 안전신문고 앱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순천시는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를 개학기 학교 주변 안전점검 및 단속 특별기간으로 설정하고, 관내 41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유해환경 정화,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등 위해요소에 대해서 유관기관 T/F팀을 구성해 합동 지도․점검과 함께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학교 주변 위해요소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계도와 함께 어린이 보호구역 구조 개선, 다목적 단속카메라 설치 등 안전인프라 개선사업을 통해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어린이들이 즐겁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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