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스타벅스 리워드’는 스타벅스의 선불식 충전 카드 사용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로열티 프로그램이다. 카드번호와 PIN번호를 스타벅스 홈페이지나 앱에 등록해두면 매장에서 사용할 때마다 별이 적립돼 ‘웰컴’, ‘그린’, ‘골드’ 레벨에 따라 다양한 쿠폰과 혜택 등 서비스가 제공된다.
지난 2011년 9월부터 시작된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의 회원수는 지난 2012년 40만명에서 2013년 79만명으로 증가했고 2014년 135만명과 2015년 200만명, 2016년 280만명 등으로 급증했다. 이어 3월24일엔 론칭 만 5년6개월 만에 회원수 300만명을 돌파했다.
스타벅스 측은 매장 안팎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서비스가 IT기술과 접목하며 편의성이 크게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 스타벅스는 지난 2009년 선불식 충전 카드인 ‘스타벅스 카드’를 론칭한 뒤 2011년 모바일 사이트 결제서비스를 개시했으며 2012년에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로 확대했다.
또 2013년에는 종이 스티커 대신 e-스티커로 적립하는 e-프리퀀시 서비스를 선보이고 2016년에는 사이렌오더 주문 반경을 2km로 확대하기도 했다.
백지웅 스타벅스 디지털 마케팅팀 총괄부장은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은 스타벅스를 항상 아껴주는 소중한 고객”이라며 ”앞으로 보다 다양한 혜택을 개발해 차별화된 즐거운 고객 경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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