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에 따르면 슈크림라떼는 프로모션 음료 중 최단기간 100만잔 판매를 이뤄낸 메뉴다. 현재 아메리카노와 라떼에 이어 가장 많이 팔리는 음료로 꼽힌다. 특히 소비자가 판매 연장을 요청하고 나서면서 회사 측이 4월 중순까지 판매 기간을 연장하기도 했다.
슈크림라떼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의 음료 개발팀이 지난 1년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탄생시킨 자체 개발 음료다. 프리미엄 바닐라 빈을 활용해 바닐라의 풍미를 강조했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4월 슈크림 라떼의 원조 버전인 ‘커스터드 라떼’를 개발하고 내부 품평회를 진행했으며 여러 보완점을 토대로 지금의 제품을 완성하게 됐다. 대량 생산을 위해 수백번 실험 과정을 거친 것으로 전해졌다.
박현숙 스타벅스 카테고리 음료팀장은 “10대부터 40대 소비자의 입맛을 아우를 수 있는 대중적인 슈크림 맛을 고급스럽게 음료화해 낸 것이 슈크림라떼의 경쟁력”이라며 “음료개발팀은 앞으로도 보다 가치 있는 음료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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