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의 소속사인 나무엑터스는 4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준기와 전혜빈 배우가 작년 상반기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두 사람이 2년째 비밀스러운 만남을 이어왔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진 것은 이번이 4번째다.
매체는 "두 사람의 데이트는 주로 강원도 양양에 있는 전혜빈의 별장에서 이뤄졌다"며 "이준기와 전혜빈은 올해 초에도 이곳을 찾아 새해를 함께 보냈다"고 보도했다.
첫 열애설 당시 이준기와 전혜빈 측은 "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이후 8월, 이준기와 전혜빈이 커플 아이템을 착용하고 있다는 이유로 다시금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때도 양측은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후 9월에 다시 한 번 열애설이 불거졌고, 당시에서 양측은 열애설을 일축했다.
2년 뒤인 2017년 4월 이준기와 전혜빈은 4번째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이에 두 소속사는 "두 사람은 2014년 드라마를 통해 동료로 만났고, 처음에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에도 좋은 친구 사이였다"고 말했다.
이어 "친구로 지내오면서 서로 공통점이 많은 것을 알게 됐고, 호감을 느꼈지만, 그 감정에 대해 확신을 얻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기 때문에 매우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준기와 전혜빈은 2014년 KBS 2TV 드라마 '조선 총잡이'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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