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들 4명은 이날 저녁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만나 술잔을 기울이며 화합을 도모했다.
이번 회동은 문재인 후보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경선에서 경쟁하던 네 후보가 앙금을 풀고 힘을 모으자는 취지다.
이들은 맥주에 소주를 탄 ‘소맥’을 마시며 국민의 삶을 바꾸는 정권교체를 이뤄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문재인 후보는 “안 지사가 주는 술은 통합의 술, 이 시장이 주는 술은 공정의 술, 최 시장이 주는 술은 분권의 술”이라며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정권교체에 힘을 쏟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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