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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진에어 IPO 상장주관사로 선정

미래에셋대우, 진에어 IPO 상장주관사로 선정

등록 2017.04.12 08:24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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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기업가치 5000억원 이상 추정

LCC 항공사 진에어 상장주관사로 미래에셋대우가 최종 선정됐다.

1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진그룹은 계열사 진에어 상장주관사(우선협상대상자)로 미래에셋대우를 최종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진에어는 IPO(기업공개)를 위해 미래에셋대우를 포함한 대형 증권사에 입찰제안서를 보냈었다. 미래에셋대우는 연내 상장을 위한 실무절차에 돌입 예정이다.

한진그룹은 모회사 한진칼(진에어 지분 100% 보유)의 재무개선을 위해 진에어 상장을 추진 중이다. 한진그룹 내 실질적 지주사 역할을 하는 한진칼은 한진해운 상표권 매입과 대한항공 유상증자 참여 등 계열사 지원으로 유동성이 나빠진 상태다.

투자업계에선 진에어의 상장 후 시가총액을 최소 5000억원에서 최대 7000억원으로 예상한다. 이에 따라 한진칼은 이번 상장을 통해 약 2000억원 이상의 자금을 조달할 것으로 보인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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