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변액종신보험 출시···사망보험금·노후생활비 보장

한화생명이 사망보험금과 노후생활비를 보장 받을 수 있는 ‘한화생명 생활비받는 스마트변액통합종신보험’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은 사망보험금을 일부 줄인 만큼의 금액을 생활비로 제공한다. 가입자는 자녀의 등록금, 노후자금 등의 사용 목적에 따라 생활비 지급 기간을 5년, 10년, 15년, 20년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5년 지급형을 선택하면 매년 가입금액의 최대 12%까지 줄여서 사망보험금의 40%만 받고 나머지 금액을 생활비로 받게 된다. 20년 지급형은 가입금액을 매년 최대 4.5%까지 줄여 사망보험금의 10%만 받고 남은 금액은 생활비로 지급한다.

생활비 지급을 위한 적립금에는 2.75%의 최저보증이율이 제공된다. 매년 투자수익률과 최저보증이율로 운용해 적립된 금액 중 더 높은 금액이 생활비로 지급된다.

가입자는 필요 시 보험료를 추가로 납입하거나 보험금을 중도에 인출할 수 있다. 추가 납입 금액은 기본 보험료의 2배까지 가능하며 생활비를 수령 받기 5년 전까지 추가 납입이 가능하다. 추가 납입 보험료에서도 적립금이 2.75%로 최저 보증된다.

가입 연령은 15세부터 70세까지다. 최저보험료는 5만원이며 30세 남성 기준 기본형, 가입금액 1억원, 20년 납 기준 보험료는 20만1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