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中서 ‘신형 S-클래스’ 세계 최초 공개

메르세데스-벤츠는 2017 상하이 모터쇼에서 신형 S-클래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제공

메르세데스-벤츠는 2017 상하이 모터쇼에서 신형 S-클래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또한 고성능 서브 브랜드 메르세데스-AMG는 신형 메르세데스-AMG GLC 43 4매틱 및 신형 메르세데스-AMG GLC 43 4매틱 쿠페를 선보인다.

이밖에 콤팩트 카의 비전을 제시하는 메르세데스-벤츠 콘셉트 A 세단 등 다수의 신차를 전시한다.

매년 판매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는 중국시장에 S-클래스와 함께 신형 S-클래스의 고성능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S 63 4MATIC+, 신형 메르세데스-AMG S 65 등 프리미엄 플래그십 세단들이 대거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될 예정이어서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신형 S-클래스에는 직렬 6기통 디젤 및 가솔린 엔진을 비롯해 V8 바이터보 가솔린 엔진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엔진 등 효율성과 퍼포먼스가 향상된 새로운 엔진들이 탑재된다.

특히 가솔린 엔진에 전기구동화 기술을 일부 차용하는 등 획기적인 신기술을 적용함으로써 프리미엄 플래그십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신형 S-클래스에 적용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는 자율주행의 미래 비전 구현을 위한 의미있는 진보를 이루어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차량 인테리어에 있어서도 단순한 안락함이 아닌 웰니스의 관점에서 프리미엄 세그먼트 내에서 리더십을 공고히 하게 됐다.

신형 메르세데스-AMG S 63 4MATIC+와 신형 메르세데스-AMG S 65는 메르세데스-AMG만의 독보적인 디자인과 함께 새롭게 개발된 엔진 및 변속기, 그리고 메르세데스-AMG 모델에 특화된 혁신적인 사륜구동 4매틱 시스템에 있어서도 한층 업그레이드 된 사양이 뛰어난 연료 효율성과 폭발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이번 2017 상하이 모터쇼에서 새롭게 공개된 메르세데스-벤츠 콘셉트 A 세단에 적용된 조화롭게 균형 잡힌 감각적인 외형 디자인을 통해 한 단계 더 진화된 메르세데스-벤츠의 디자인 철학을 확인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측은 부분 변경되어 새롭게 선보이는 메르세데스-벤츠 프리미엄 컴팩트 SUV인 더 뉴 GLA를 아시아 프리미어로 공개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