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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證 “이노션, 5월부터 분할 매수 추천”

하이투자證 “이노션, 5월부터 분할 매수 추천”

등록 2017.04.24 08:52

장가람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4일 이노션에 대해 2분기부터 국내 광고 시장은 침체기를 벗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동사의 실적 또한 올해 뚜렷한 상저하고 양상일 것으로 판단된다며 5월부터 분할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7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민정 연구원은 “이노션의 1분기 매출총이익은 지난해 동기보다 2.1% 증가한 907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8% 줄어든 193억원을 기록할 것”이며 “지난해 1분기는 글로벌 시장 신차 확대로 광고 물량이 증가했던 시기로 기저부담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올해 1분기 신차가 그랜저와 모닝, 2개만 출시된 점과 국내외 정치적 불안과 경기 침체로 국내 광고 시장은 침체기를 이어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위축됐던 광고주들의 광고 집행 심리는 대선 이후 회복될 것”이며 “사드 이슈로 국내 광고주들의 중국 광고 집행 지연도 점진적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중국 디지털 광고대행사 인수 또한 하반기 내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되며 기아차의 미국 매체 대행 물량 내재화에 따른 연간 4000만불의 매출총이익 성장잠재력이 존재하는 가운데 하반기에는 긍정적 주가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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