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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 1분기 영업익 910억···4분기 연속 흑자

삼성물산 건설부문 1분기 영업익 910억···4분기 연속 흑자

등록 2017.04.27 14:52

손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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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 1분기 영업익 910억···4분기 연속 흑자 기사의 사진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4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27일 삼성물산 건설부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91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분기 영업손실 4150억원에서 흑자전환했으나 직전분기 영업이익 1780억원과 비교해 흑자 규모는 줄었다.

1분기 영업이익률은 3.4%로 직전분기 4.5%보다 1.1%포인트 감소했다.

1분기 매출은 국내 1조1960억원, 해외 1조5150억원으로 집계됐으며 각각 직전분기보다 6040억원, 6460억원 감소했다.

사업부별 매출을 살펴보면 빌딩이 직전분기보다 9690억원 감소한 9060억, 토목(Civil)이 620억원 감소한 5990억, 플랜트가 640억원 감소한 7410억, 주택이 1410억원 감소한 4080억원으로 집계, 1분기 신규 수주는 평택 반도체 마감공사 5700억원 등을 포함해 총 9810억원으로 나타났으며 국내가 7760억원, 해외가 2050억원이다.

사업별 신규 수주는 빌딩 7560억, 플랜트 960억원, 주택 740억원, 토목(Civil) 150억원 순이었다.

1분기 말 잔고의 경우 총 30조680억원으로 주택이 10조230억, 플랜트 8조8200억, 토목 5조9450억, 빌딩 5조1440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뉴스웨이 손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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