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새벽 5시반쯤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으나 몇분 날아가다가 공중에서 폭발하면서 실패했다.
정부는 이날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내고 "오늘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4월 들어서만 3번째 탄도미사일 도발로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관련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자 한반도 및 국제사회 전체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엄중한 위협이라는 점에서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한 정권이 이처럼 전 세계를 상대로 불장난을 지속하면서 비핵화를 거부하는 한 유엔 안보리 등 다양한 차원의 강력한 징벌적 조치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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