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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남선대위, “경남도 ‘홍준표 유세’ 개입 의혹 제기

민주당 경남선대위, “경남도 ‘홍준표 유세’ 개입 의혹 제기

등록 2017.05.01 14:40

김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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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남선대위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선거유세에 경남도청이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수식 공동총괄선거본부장, 김지수 대변인(경남도의원) 등 민주당 경남선대위 인사 10여명은 1일 오전 도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날 정의당 경남선대위가 공개한 경남도청의 선거개입 의혹을 규탄했다.

이들은 “경남도는 홍준표 후보 유세를 몰래 지원한 의혹을 해명하고 선관위는 경남도가 개입한 관권선거 의혹을 낱낱이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경남도청 공무원들이 선거운동 중인 자유한국당 경남도의원들을 수행하고 경남도청·양산시청 공무원들, 관변단체 회원들이 홍준표 후보 양산 유세 현장에 집단으로 참석하는 등 관권선거 의혹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기자회견 전 류순현 도지사 권한대행(행정부지사) 면담을 요구했다. 경남도는 사전 약속이 없었고 류 권한대행이 자리를 비웠다며 면담을 거부했다. 이들은 정문 현관을 걸어 잠가 도청으로의 진입을 막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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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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