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오후 2시 기준 투표율이 7.0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서 선거인 총 4247만9710명 가운데 299만8163명이 투표를 마쳤다.
시도별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으로 10.50%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세종 9.84%, 광주 9.4%, 전북 9.35%%로 나타났다. 가장 낮은 곳은 대구로 5.82% 이다.
사전투표는 별도 신고 없이 5일까지 이틀간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의 모든 읍·면·동 투표소 등 전국 3507곳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할 수 있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와 네이버·다음 등 포털사이트, '선거정보'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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