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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실습 중심 ‘中校’ 자유학기제 특화 프로그램 진행

현대차, 실습 중심 ‘中校’ 자유학기제 특화 프로그램 진행

등록 2017.05.10 14:14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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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대비 67% 확대..총 200개 학교로 모집 늘려수업자료, 교보재 지원, 현장 체험 학습, 임직원 특강 등 혜택 제공

현대차 ‘미래 자동차 학교’는 체험 및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자동차 산업과 미래 자동차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진행된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현대차 ‘미래 자동차 학교’는 체험 및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자동차 산업과 미래 자동차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진행된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중학교 자유학기제 특화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0일 현대차에 따르면 다음달 6일까지 ‘현대차와 함께 꿈을 키우는 미래 자동차 학교(미래 자동차 학교)’ 운영을 희망하는 2017년도 2학기 중점학교를 모집한다.

‘미래 자동차 학교’는 체험 및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자동차 산업과 미래 자동차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진행된다.

또한 자동차 관련 직업을 자세하게 소개하는 등 중학생들의 미래 진로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현대자동차에서 개발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현대차는 2016년 자유학기제 시행 첫 해를 맞아 1, 2학기 총 120학교 50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리에 마친바 있다.

올해 초 열린 ‘2016 자유학기제 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민간 부문 가장 우수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선정돼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현대자동차는 올해 지원 학교 범위를 작년 대비 67% 증가한 총 200개(1학기 70개, 2학기 130개) 학교로 늘려 더욱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지원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 학교로 선정되면 ▲진로 교육을 위한 수업자료 및 교보재 지원 ▲ 현대자동차 생산공장, 한국잡월드 현대자동차관, 현대모터스튜디오 등 현장 체험 학습 지원 ▲임직원 특강 실시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현대차는 미래세대인 중학생들에게 자동차의 공학적 원리를 알기 쉽게 전달하고 현대자동차의 최첨단 미래기술을 선보임으로써 학생들로 하여금 자동차 관련 진로 탐색에 많은 도움을 줄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미래 자동차 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자동차 산업에 대해 이해하고,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 학교를 확대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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