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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4月 내수서 6만361대 판매..‘그랜저·쏘나타’ 선전

현대차, 4月 내수서 6만361대 판매..‘그랜저·쏘나타’ 선전

등록 2017.05.02 16:59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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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연속 그랜저 1만2549대..1만대 판매 돌파쏘나타 뉴라이즈 9127대 판매..중형차 시장 부활 이끌어

대한민국 준대형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그랜저는 신형 모델이 본격 판매에 돌입한 12월부터 지난 4월까지 5개월 연속으로 1만대 판매를 돌파한 것은 물론, 지난 달 본격 판매에 돌입한 하이브리드 모델도 출시와 동시에 국내 하이브리드카 시장에서 ‘판매 1위 세단 모델’에 오르며 흥행을 이어갔다.대한민국 준대형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그랜저는 신형 모델이 본격 판매에 돌입한 12월부터 지난 4월까지 5개월 연속으로 1만대 판매를 돌파한 것은 물론, 지난 달 본격 판매에 돌입한 하이브리드 모델도 출시와 동시에 국내 하이브리드카 시장에서 ‘판매 1위 세단 모델’에 오르며 흥행을 이어갔다.

신형 그랜저와 쏘나타 뉴라이즈의 선전으로 현대자동차는 지난 4월 국내 시장에서 총 6만361대 판매하며 전년 대비 약 1.5%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반해 사드배치에 따른 직접적인 영향으로 중국시장이 부진한 가운데 글로벌 시장에서는 30만3864대 판매하며 약 13.9% 감소했다.

이에 따라 현대자동차는 올 4월 총 36만4225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11.7% 하락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 측은 저성장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내실강화와 책임경영을 기반으로 판매실적 만회를 위한 단기적인 대응 보다는 시장 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를 통해 위기를 극복한다는 계획이다.

전년 대비 1.5% 성장한 지난 4월 국내 시장에서 총 6만361대를 판매했다.

효자 모델은 신형 그랜저다. 1046대 판매한 하이브리드 모델 포함하여 1만2549대 판매하며 국내 시장 판매를 이끌었다.

이어 쏘나타(하이브리드 379대 포함) 9127대, 아반떼 8265대 등 전체 승용차 판매는 전년 동기보다 35.8% 증가한 총 3만1981대가 팔렸다.

대한민국 준대형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그랜저는 신형 모델이 본격 판매에 돌입한 12월부터 지난 4월까지 5개월 연속으로 1만대 판매를 돌파한 것은 물론, 지난 달 본격 판매에 돌입한 하이브리드 모델도 출시와 동시에 국내 하이브리드카 시장에서 ‘판매 1위 세단 모델’에 오르며 흥행을 이어갔다.

또한 지난 3월 ‘뉴라이즈’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난 쏘나타는 전월 대비 20.4%, 전년 동월 대비 13.3% 증가한 판매고를 올리며, 현대차에서 두 번째로 많이 팔린 승용 모델로 등극했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가 3307대, EQ900가 933대 판매되는 등 총 4240대가 팔렸다.

RV는 싼타페 3888대, 투싼 3401대, 맥스크루즈 639대 등 총 7928대 판매를 기록했다.

상용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상용차가 총 1만3132대가 팔렸고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상용차는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3080대가 판매됐다.

해외 시장에서 국내공장 수출 9만8796대, 해외공장 판매 20만5068대 등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9% 감소한 총 30만3864대를 판매했다.

해외시장에서의 전체적인 판매 감소는 신흥 시장에서의 저성장 기류와 이로 인한 수요 감소가 주요한 영향을 미쳤다.

현대차 관계자는 “그랜저 돌풍과 쏘나타 뉴라이즈의 선전에 힘입어 국내 시장에서의 판매가 전년과 비교해 전체적으로 늘었다”면서 “주력 차종에 대한 판촉을 강화하고 올 하반기 KONA(코나)와 G70 등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를 통해 국내 판매 호조 흐름를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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