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말콤 턴불 호주 총리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양국 관계의 발전 방향, 북한 핵 문제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문 대통령은 한-호주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후 호주산 와인과 소고기가 한국에서 주목받고 있고 호주에서는 한국산 자동차와 가전제품의 소비가 늘고 있다며 상호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국제무대에서도 다양한 문제에 대한 협의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청와대는 두 정상이 상호 방문을 요청했고 7월초 독일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만나기를 희망했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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