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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탄핵설에 '클린턴 테마주' 인디에프 급등

[특징주] 트럼프 탄핵설에 '클린턴 테마주' 인디에프 급등

등록 2017.05.18 10:26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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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탄핵설에 지난 미국 대통령 선거 당시 힐러리 클린턴 후보 테마주로 분류됐던 인디에프가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2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인디에프는 전 거래일보다 6.08% 오른 19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거래량도 전날(243만주)의 4배가 넘는 1086만주에 달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 해임 논란이 ‘트럼프 탄핵론’으로까지 번지자 대선 당시 경쟁 상대였던 클린턴 테마주가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인디에프는 작년 뉴욕타임스(NYT)가 계열사인 세아상역의 김웅기 회장과 클린턴 후보의 관계를 보도한 이후 국내 증시에서 클린턴 테마주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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