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G4 렉스턴, 보험개발원 RCAR 테스트 동급 최고 평가

쌍용자동차가 내놓은 프리미엄 SUV G4 렉스턴(사진=쌍용자동차 제공)

쌍용자동차의 프리미엄 SUV G4 렉스턴이 세계자동차수리기술연구회(Research Council Automobile Repairs·RCAR) 테스트에서 동급 최고 평가를 받으며 우수한 상품성을 입증했다.

쌍용차는 G4 렉스턴이 최근 보험개발원 산하 자동차기술연구소가 실시한 RCAR 테스트에서 21등급 평가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RCAR 테스트는 저속 전/후면 충돌시험을 통해 신차의 손상성과 수리성을 측정하는 테스트로 1~26등급 사이에서 등급이 산정되며 결과에 따라 해당 모델의 자차보험료 할인·할증 등급이 결정된다.

G4 렉스턴이 획득한 21등급은 국내에 출시된 중대형 SUV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으로 비슷한 가격대의 경쟁모델은 물론 차량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은 중형 SUV보다도 저렴한 자차보험료로 보험가입이 가능해졌다.

쌍용차 관계자는 “G4 렉스턴이 RCAR 테스트를 통해 뛰어난 안정성은 물론 저렴한 수리비용으로 유지보수에 용이하다는 점도 함께 검증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G4 렉스턴은 최근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는 17회 인간공학디자인상에서도 승객 거주 공간 및 적재공간 활용성 극대화에 초점을 둔 공간 중심 디자인과 시트 안락성, 혁신적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HMI(Human-Machine Interface) 설계를 인정 받아 최고 영예인 그랑프리를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