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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상품성·경제성 강화한 ‘2017 엑센트’ 출시

현대차, 상품성·경제성 강화한 ‘2017 엑센트’ 출시

등록 2017.05.19 15:29

김민수

  기자

(사진=현대자동차 제공)(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19일 우수한 가성비를 자랑하는 ‘2017 엑센트’를 출시했다.

4도어 모델인 ‘엑센트’와 5도어 모델인 ‘엑센트 위트’로 구성된 2017 엑센트는 내외장 디자인을 변경하는 한편 4도어 모델에 상품성과 경제성을 강화한 ‘밸류 플러스’ 트림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밸류 플러스 트림은 엔트리 트렘인 ‘스타일’에 15인치 알로이 휠과 타이어, 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3종의 도어 잠금 장치(무선·중앙집중식·속도감응식)와 배터리 세이버 등을 추가해 상품성을 높였다. 대신 가격은 1200만원 미만으로 책정해 높은 가성비를 확보했다.

특히 이번 모델은 프론트 범퍼와 라디에이터 그릴의 디자인을 바 타입에서 메쉬 타입으로 변경하고 블루 라군, 레이크 실버 등 2종의 신규 컬러를 추가해 젊고 세련된 디자인을 선보였다.

클러스터 그래픽과 폰트는 직관적으로 변경해 시인성을 높이는 한편 네비게이션의 FM/AM버튼을 분리해 조작성을 높였다.

아울러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이동 중에 전자기기를 손쉽게 충전할 수 있는 파워아웃렛과 USB충전기를 기본 장착했으며 하위 트림에도 인조 가죽 시트, CDP 오디오 패키지, 15/16인치 알로이 휠 등 수요가 높은 옵션들도 확대 운영키로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소형 승용차 시장의 대명사 엑센트가 보다 젊은 감각의 디자인, 높은 상품성과 가격을 바탕으로 업그레이드됐다”며 “완성에 가까운 기본기를 갖춘 만큼 소형차를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7 엑센트의 판매가격은 4도어 모델은 ▲1.4 가솔린 1142만~1606만원 ▲1.6 디젤 1452만~1934만원이며, 5도어 모델은 ▲1.4 가솔린 1419만~1621만원 ▲1.6 디젤 1757만~1949만원으로 책정됐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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