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코스피, 2300선 보합권 출발···외국인·기관 ‘팔자’

코스피가 장 초반 강보합권에서 출발하며 전일에 이어 2300선을 유지하는 중이다.

23일 오전 9시 08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75포인트(0.12%) 상승한 2306.78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억원, 393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동반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반면 개인은 391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전일과 비교해 0.98% 상승한 227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우선주(1.76%), 포스코(0.53%), 신한지주(1.02%) 등도 오름세다. 반면 SK하이닉스(-0.54%), 현대차(-0.29%), 네이버(-0.12%), 한국전력(-0.95%)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 지수도 비슷한 양상이다. 전기전자가 0.58%로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 중이며 금융업(0.50%), 제조업(0.20%) 등디 뒤를 잇고 있다. 전기가스업(-0.96%), 의료정밀(-0.80%), 통신업(-0.67%), 유통업(-0.78%) 등은 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