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7년 5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5월중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8.0으로 전월대비 6.8p 상승했다. 이는 2009년 8월(+7.5p) 이후 최대폭 상승했으며, 4개월 연속 상승한 것이다.
소비자동향지수(CSI)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하여 산출한 심리지표로서 장기평균를 기준값 100으로 해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현재경기판단CSI(81))과 향후경기전망CSI(111)은 전월대비 13p, 22p 상승했다. 현재생활형편CSI(92)과 생활형편전망CSI(1031)은 전월대비 각각 2p, 5p 상승됐다.
가계수입전망CSI와 소비지출전망CSI는 가계수입전망은 전월대비 3p 상승했으며, 소비지출전망은 전월과 동일됐다.
취업기회전망CSI(113)와 임금수준전망CSI(120)는 전월보다 각각 27p, 7p 상승했으며, 주택가격전망CSI(109)는 전월대비 6p 상승했다.
물가인식은 2.6%로 전월과 동일하며,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5%로 전월에 비해 0.1%p 하락했다.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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